음양이 제각각의 자리를 잡아야 계층간에는 화합이 될 것이요. 상하가 하나로 조화되어야 이상적인 상이 되는 것이니 이는 하늘이 정한 이치가 아닌가 합니다.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기에 기인이라 불릴지도 모르지만 짧지않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자신만의 생활을 고집하고 사는 것이 기인이라고 불리기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불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몸에서 받아들이는 대로, 내 몸이 느끼는대로 생활하고 그속에서 나만의 에너지를 찾아낼 줄 알아야 남의 인생사에도 작은 충고를 던져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과 현실이 다르기에 아침에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쐬이면 건강할 것이라는 것은 보편적인 생각을 뒤로하고 사람 그자체를 먼저 들여다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을 할당하지는 못하지만. 이곳에 앉아 있는 짧은 시간에 만날 수 있는 인연들이 있다면 그것 또한 하늘의 뜻이라 여기며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